폐경기 생리증상 간단정리
- 건강철학
- 2019. 7. 2. 10:41
여성들이라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필수적으로 거치는 통과의례가 존재하죠. 바로 폐경입니다. 그리고 이런 폐경의 과정을 거치는 시기를 폐경기라고 부르는데요. 폐경기를 거치게 되면 여성들에게는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되며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됩니다.
따라서 폐경이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이에 대해 현명하게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한데요. 특히 폐경기에는 생리증상이 폐경기 전과 차이가 있기 때문에 더욱 필수적으로 알아두어야합니다.
폐경이란 무엇?
폐경기 생리증상을 설명하기 전 폐경이란 무엇인지 간단히 짚어볼탠데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난소의 기능이 쇠퇴하게 되어 월경이 중지되는 것이나 현상 혹은 그 시점을 가리켜 바로 폐경이나 폐경기라고 부릅니다.
보통 50 ~ 51세에 폐경이 발생하게되는데요. 여기서 알아두면 좋은 것이 바로 이 전 40대부터 월경이 불규칙해지는 시기를 모두 포함하여 폐경기라고 부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때부터 여성 호르몬의 결핍이 서서히 진해오디고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이런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불규칙
앞서 말씀드렸다싶이 나이가 40대에 들어서게 되면서 만약 생리의 주기가 불규칙적이고 생리기간이 늘어나게 된다면 폐경기 생리증상을 겪고 있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한데요. 이때 불규칙한 주기로 인해 당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생리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이때 관심을 자신의 몸이 아닌 외부로 돌려 의식을 환기시키는 것이 좋고 너무 활동적인 것 보다는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외부활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짜증, 우울감
평소에 비해 갑작스럽게 우울한 기분을 느끼거나 문득 내가 이렇게 짜증을 많이 냈었나 싶은 생각이 든다면 폐경기 생리증상 중 하나인 것이 아닌지 의심해봐야하는데요. 폐경기에 접어들게 되면 호르몬의 불균형이 일어나 스스로도 조절하지 못할 만큼 기분이 요동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때 그저 혼자 참거나 이겨내려고 하는 것 보다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 이유는 자신에게 문제가 있어서라기 보다 신체의 변화에 따른 감정이기에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크게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체변화로 인한 원인을 모르고 스스로를 자책할 수도 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고 그저 나이가 들며 생기는 자연적인 현상 중 하나라 인식하고 마음을 편히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생식기 질환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양이 폐경기에는 극도로 낮아지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질의 두께가 감소하고 조직에 흐르는 혈류양도 적어져 점액 분비에도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때문에 생식기가 위축되고 질벽의 탄성이 떨어지며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다른 병균의 증식을 막아주는 산도가 떨어지게 되어 생식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훨씬 증가하게 됩니다.
때문에 폐경기에는 그 전보다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게 되는데요. 병원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운동과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배뇨장애
폐경기 생리증상으로 배뇨장애는 많이들 알고계실탠데요. 이런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이유는 바로 요도의 점막이 위축되기 때문으로 이것이 지속되면 요로감염이나 빈뇨, 배뇨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또한 골반의 장기를 지지하는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방광이나 자궁이 탈출하는 상황까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하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케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고 체중을 조절해야 하는데 만약 정도가 심하다면 수술을 해야하기 때문에 무조건 귀찮고 힘들더라도 가족이나 친구, 남편에게 도움을 구하여 함께 꾸준히 운동하도록 해야합니다.
5. 안면홍조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인 안면홍조는 폐경기 생리증상으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폐경기를 겪는 여성 중 약 25%가 안면홍조를 경험하게 되는데요. 폐경이 지나고 4년이 흐르면 75%정도가 증상이 사라지게 되지만 아닌 경우가 있어 관리를 요합니다.
또한 증상이 심해지면 가슴에 갑작스런 뜨거움을 느낄 수 있고 피부가 달아오르게 되는데요. 더구나 잠을 자다가도 화끈거려 식은땀을 흘리며 깨는 경우도 존재해 심리적으로 많이 흔들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안면홍조 증상을 겪는 여성 중 67%가 1년 이상, 25%가 5년 이상 겪는 증상으로 자신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며 이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폐경기 생리증상 대처법
어떤 증상이 있는지 알아보았으니 당연히 그 대처법도 살펴보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겠죠? 첫번째는 바로 증상의 빠른 호전을 바랄 수 있는 호르몬 치료입니다.
폐경기가 일어나는 주된 원인인 여성 호르몬의 부족을 인위적으로 채워주는 것인데요. 이를 시행할 경우 안면홍조 증상이 완화되고 심리적으로 안정되며 피부 탄력이 살아나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치료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호르몬 치료를 믿고 관리를 소홀히 하면 안되는데요. 가장 좋은 관리법은 바로 운동입니다. 그 중에서도 수영, 자전거, 등산, 러닝 등과 같은 활동적인 운동과 요가나 필라테스와 같이 정적인 운동을 섞어주는 것이 폐경기 생리증상 완화에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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