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자가진단키트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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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발병율 세계1위가 우리나라라는 것 알고계셨나요? 대장암은 전조증상도 없어 초기에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은데요. 때문에 특히나 대장암 발병률이 높은 중장년층이라면 정기적으로 대장내기경 검사를 하여 대장암을 예방하여야합니다.

 

 

하지만 대장내시경 검사는 주로 2년이나 4년을 주기로 검사하기 때문에 간혹 이 사이에 대장암에 걸릴까 불안해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또한 대장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하지 않는 20대 젊은층도 좀더 간편한 대장암 검사방법이 있으면 하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대장내시경처럼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대장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간편한 검사가 있는데요. 바로 대장암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대장암 자가진단키트 구성품

 

 

 

금식시간까지 생각하면 약 2일 정도 소요되는 대장내시경과는 달리 대장암 자가진단키트는 몇분정도면 간단히 검사를 할 수 있는데요. 구성품을 먼저 살펴보면 희석액이 들어있는 검체 채취용기와 리트머스 종이가 들어있는 테스트기 이 두가지가 전부인데요.

 

 

뭔가 대장암 자가진단키트라기에 대단한게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단출하죠? 이 자가진단키트의 중점은 사람들이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대장암 자가진단키트 사용법

 

 

 

단출한 구성품에서 알 수 있듯이 사용방법도 아주 간단한데요. 우선 검체 채취용기의 윗면 뚜껑을 열어줍니다. 이때 안에든 희석액이 흐르지 않게 본체를 잘 보관해주세요. 윗면의 뚜껑을 열어서 보면 채변 스틱이라고 하여 뾰족한 관이 붙어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것을 화장실에서 큰일을 보고 난 후 분변에 3, 4회 각기 다른 부위에 찔러 분변을 채취해주세요. 그 후 분변이 묻은 채변스틱을 검체 채취용기에 다시 넣고 뚜껑을 돌려 닫아줍니다. 세지 않게 아주 꽉 닫아주세요.

 

 

 

 

그 후 희석액과 분변이 혼합될 수 있게 힘차게 흔들어줍니다. 여러차례 힘차게 흔들어 희석액과 분변액이 잘 혼합되었다면 용기의 아래쪽 적하부 즉, 살짝 튀어나온 부분을 제거하여 희석액이 나올 수 있도록 해주는데요. 이때 주의할 점은 이 적하부를 제거하는 즉시 희석액이 샐 수 있으니 검사기에 떨어뜨리기 전 새지 않도록 용기를 기울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테스트기의 작은 구멍에 희석액이 나오는 곳을 맞춰주고 검사지에 희석액이 잘 스며들 때 까지 기다린 후 빨간줄이 나오는 것을 지켜봅니다. 만약 빨간색 줄이 한줄 나온다면 건강하다는 것이고 두줄이 나오면 무언가 이상이 있다는 것으로 대장암 자가진단키트를 비닐백에 넣어 병원에 가지고 가야합니다.

 

대장암 자가진단키트의 정확성

 

 

 

 

간단한 검사법과 사용법 마지막에 언급된 병원방문을 요한다는 글을 보면 알겠지만 대장암 자가진단키트로는 정확한 대장암 검사가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빨간줄이 두줄 떴다고 하여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는데요.

 

하지만 안하는 것 보다는 대장의 건강유무를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한번씩 대장암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단 검사방법도 너무 간단하고 비용도 얼마들지 않는 만큼 대장내시경을 받기 전에 미리 해본다면 대장암을 예방할 확률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정리해보자면 대장암 자가진단키트는 대장암을 완벽히 검사할 수는 없지만 대략적인 건강상태를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대장내시경 검사주기가 오기 전 한번씩 하면 좋은 검사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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