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초기증상 착각은 금물

가족모임을 했을때 삼촌께서 자신은 가장 두려운게 치매라고 했습니다. 다른곳이 아프고 큰 병에 걸려도 괜찮은데 치매가 가장 무섭다며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얘기했습니다. 반면에 치매가 차라리 낫다는 어른신들도 있었습니다.

 

 

고통이나 스트레스 나 자신이외의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가 되면 오히려 그 자신은 행복할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행복이란 감정도 못느끼는게 치매인데요, 암보다 무서운 질병인 치매는 외국에서도 매우 중요시 여겨지는 질환입니다.

 

 

한국의 경우 60세이상 노인을 기준으로 하였을때 10명중 1명이 치매를 앓는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생각보다 높은 수치로 누구나 치매를 경험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치매란?

 

 

치매는 우리가 알고있듯이 기억을 못하는 자각을 못하는 것이 치매라고 알고 있습니다. 치매는 쉽게 말해 신경정신계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뇌에 있는 신경세포가 파괴되어 생기는것이라 합니다.

 

치매원인

 

 

 

이렇게 무서운 질병인 치매는 대체 어떻게 걸리는 것일까요? 많은 분들이 알고 있겠지만 피해갈 수 없는 노화에 의한 것이라 합니다. 물런 상황에 따라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노년기에만 발병하는 만큼 노화현상을 완전히 배제할 수 는 없습니다.

 

 

현재까지 보고된 바로는 뇌질환이나 뇌종양, 뇌수두증, 대사성질환, 중독성, 결핍성 질환, 감염성 질환에 의해서 치매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치매 초기증상

 

 

1. 같은것을 자꾸 물어본다

 

 

 

치매 초기증상으로 가장 많이 두드러지는게 바로 똑같은 질문을 계속 하는것입니다. 5분전에 물어봤던것도 다시 물어보고 이것을 몇번이고 반복하는 것입니다. 건망증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그것과는 전혀 다르다고해요.

 

초기에는 이러한 현상이 드물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손상에 대한 현상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만약 본인이 정말 알지 못하고 계속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면 치매 초기증상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2. 위치 감각이 없어진다

 

 

 

치매 초기증상에는 위치감각이 떨어지는것도 있는데요, 누가보면 길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과는 수준이 다르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늘 수도없이 가던길인데 그곳을 제대로 가지 못해서 주변을 서성이거나 계속 같은 길을 가고 있는것입니다. 자신의 집도 찾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치매를 의심해봐야 한다고해요.

 

3. 어이없는 행동을 한다

 

 

물론 이것은 사람에 따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리모콘을 화장실에 두고 온다던지 핸드폰으로 통화하고 있으면서 핸드폰을 찾는다든지 한번쯤 경험해본적이 있을거에요.

 

하지만 치매에 걸린 사람이라면 이런 증상이 하루가 멀다하고 몇번씩 발생된다고 합니다. 열쇠나 자신의 소중한 물건을 어디다 두었는지 모를경우 치매를 의심해볼 수 있어요. 이것은 위치감각을 상실하는것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어요.

 

4. 성격장애

 

 

 

치매에 걸리면 무섭다고 하는게 바로 성경장애입니다. 자신은 원래 화를 못내고 차분한 성격이였다고 하면 치매에 걸리는 순간 짜증이나 화를 참지 못하고 쉽게 내게 됩니다.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고 별거 아닌일에도 쉽게 침울해하며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하지 못해 늘 고통의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만약 위의 상황과 이런 부분까지 나타난다면 보다 치매에 가깝다는것을 인지할 수 있어요.

 

5. 쉬운것을 하지 못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해결해야하는 문제들이 있는데 예를 들어 새로나온 신상품을 경험해본다거나 원래 사용하던 제품을 사용할때 방법을 까먹어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예를 들어 늘 하던 밥을 밥솥을 사용할줄 몰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는것도 어플을 사용하는 것도 점점 일상에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못하게 됩니다.

 

6. 삶의 재미를 못느낀다

 

 

치매에 걸리게 되면 삶의 질은 떨어지고 삶에 대한 의욕자체가 상실되어집니다. 사람과 만나는 것도 얘기하는것도 아무도 근처에 두기 싫어하는데요, 이러한 상황이 되면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으로 의심해볼 수도 있지만 치매와 연관도 깊어 병원을 빨리 가는게 좋습니다.

 

 

물론 이럴때 치매 자가진단 테스트를 하는것도 좋은데 보다 정확한 결과를 위해서는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는게 좋습니다. 학계에서는 2020년이 되면 치매환자가 무려 70만명으로 계속 상승할것이라 보고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왠만한 60세이상의 노인들은 치매일 확률이 50%가 넘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최대한 늦추려면 평상시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하루 30분 운동을 꼭 준수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