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파열 치료법 수술만이 답은 아니다
- 건강철학
- 2019. 10. 15. 14:59
일상생활을 하게 되면 예기치 않게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남자들의 경우 일하다 다치는 경우도 있지만 높은 비율로 운동을 하다 부상을 입게 됩니다. 이때 주로 발목 부위에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종종 어깨에 부상을 입게 되는 일도 있습니다. 넘어질 때 어깨가 먼저 부딪혔다던지 무거운게 떨어지며 어깨에 맞았다던지 아니면 자세가 잘 못된 상태에서 갑작스레 힘을 쓴다던지 등등 이런 여하간의 이유로 어깨 부상을 당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어깨 부상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것이 바로 회전근개파열입니다. 이름에 파열이 들어가 있다보니 회전근개파열 치료법은 무조건 수술이라 생각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무조건 수술을 해야하는건 아닙니다.
회전근개파열이란?
이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회전근개파열이란 무엇인지 살펴봐야하는데요. 회전근개파열이란 어깨와 팔을 연결하는 4개의 중심 근육과 힘줄이 파괴되고 찢어진 것을 뜻합니다. 이를 그냥 방치하게 되면 치료 시기가 늦어져 회복이 더디게 되는데요.
때문에 어깨에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빨리 찾아가 보는 것이 좋습니다. 회전근개파열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운동 시 과도한 근육사용으로 염증이 생기거나 나이가 들면서 40세가 넘어가게 되면 근육과 힘줄이 퇴화하는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회전근개파열 증상
회전근개파열의 증상은 주로 목과 어깨에서 나타나게 되는데요. 팔을 들었을 때, 손을 등 뒤로 가져갔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야합니다. 또한 팔을 완전히 머리 위로 들어올렸을 경우 통증이 감소할 수도 있는데요. 통증이 감소한다고 병이 나아가고 있다고 착각하면 안됩니다.
또한 팔을 움직일 때 어깨에서 마찰음이 나면서 밤에 통증이 심해진다면 회전근개파열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런 증상이 느껴진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임상검사와 초음파, MRI 검사 등을 통해 회전근개파열이 맞는지 확인합니다.
회전근개파열 치료법
회전근개파열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면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데요. 회전근개파열은 이름에 파열이라는 것이 들어가다보니 근육과 힘줄이 파괴되어 수술만이 답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회전근개파열 치료법이 꼭 수술만 있는 것은 아닌데요.
회전근개파열 치료법으로 수술이 답인 경우는 4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갑작스럽게 외상이나 사고를 당하여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이고 두번째는 비수술적 치료를 받았음에도 회전근개파열 증상이 6 ~ 12개월 이상 지속되었을 경우
세번째는 힘줄 파열 크기가 3cm 이상이고 봉합수술을 견딜 수 있을 경우, 마지막 네번째가 팔이 올리가지 않는 등 심각한 증상이 보일 경우입니다. 이렇게 4가지 경우에 회전근개파열 치료법으로 수술을 권하게 되는데요.
비수술적 치료는 주사 치료나 체외충격파 치료, 물리치료 등이 존재하며 이를 복합적으로 활용하거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여러가지 치료법을 사용합니다. 또한 재활 치료를 함께 병행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회전근개파열 치료법으로 비수술적 치료를 할 때 주의할 점은 절대 무리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치료를 받을 때 무거운 것을 들거나 어깨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일을 하게 되면 당연히 상처가 덧나게 되어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데요. 때문에 비수술적 치료를 할 경우 일상생활 중 어깨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치료시간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파열 치료법으로 수술적 치료를 택하게 될 경우에는 회전근개가 완전히 파열되어 어깨를 잘 움직이지 못 하는 등 심각한 상황인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이때 전신마취를 통해 수술을 진행하게 되고 관절내시경을 수술을 진행하나 여의치 않을 경우 약간의 절개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회전근개파열 치료법인 관절내시경 수술의 장점은 진단을 하면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절개 부위가 작고 손상이 적어 입원시간을 단축시켜 주고 수술 후 회복속도가 빠릅니다.
회전근개파열 시 운동은 하는게 좋을까?
주로 남성의 경우 회전근개파열 치료법을 시작하게 되면 운동을 못해 답답해 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때문에 회전근개가 파열되고 치료를 시작했을 때 운동을 해도 되는지 물어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회전근개파열은 우리 주변에 많이 없는 것 같지만 60 ~ 70세 이상이라면 50%의 사람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인데요. 때문에 회전근개파열에 대해 알아두면 도움이 안될려야 안될 수가 없겠죠?
다시 원래 주제로 돌아와서 운동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답을 하자면 운동치료는 필요하다 답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헬스나 다른 스포츠를 즐기는 것은 무리인데요. 회전근개파열 치료법으로 비수술적 치료를 하던 수술을 하던 운동치료를 통해 재활하는 것은 필수인데요.
그 이유는 치료할 동안 어깨근육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근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회복시간이 늦춰지게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 운동치료를 통해 근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거기다 수술적 치료의 경우 상황에 따라서 근육소실이 있을 수 있어 주변 근육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주로 치료를 시작하고 4 ~ 6주에는 보조기 착용을 하여 절대 안정을 취하고 6 ~ 12주 동안 스트레칭과 같은 수동적 운동을 실시하고 12주 이후 부터 근력강화 운동과 여러 능동적 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생각보다 나이가 들면 절반에 해당하는 사람이 겪게 되는 회전근개파열. 때문에 미리미리 회전근개파열 치료법과 조심해야할 점 등을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요. 알고 있는 것들을 최대한 정리해봤는데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항상 조심해서 회전근개파열 되는 일 없도록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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