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무엇때문일까
- 건강철학
- 2019. 8. 28. 15:52
우리 신체는 정말 똑똑하게도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일정한 증상을 이용해 신호를 보내주는데요. 이 신호를 잘 캐치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병을 조기에 발견해 쉽게 치료할 수도 있고 늦게 발견하여 생고생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여러 신체의 증상들이 어떤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인지 파악해둘 필요가 있는데요. 이를 잘 파악할 수록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특히 소변을 통해서 알 수 있는 정보가 아주 많은데요.
병원에서 주로 소변검사를 실시하는 것도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변을 보는 횟수 양을 파악하면 여러 질환들을 알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은 어떤 질환과 관련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과민성 방광
방광은 소변을 모아두는 곳으로 방광에 소변이 차면 우리 몸은 신호를 보내 소변을 보게 하는데요. 이 방광의 근육이나 신경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경우 하루 4 ~ 7회의 소변을 보게 되는데요.
이 횟수보다 훨씬 더 잦게 소변을 본다면 과민성 방광을 의심해보아야합니다. 특히 정상적인 경우엔느 방광에 300 ~ 500ml의 소변이 차야 볼일을 보는데 반해 과민성 방광 환자의 경우에는 반이 차지 않아도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강하게 오게 되는데요.
업무에도 지장을 주기 때문에 빠른 치료를 요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인데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 자체가 예민해져 더욱 쉽게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병원 치료와 함께 스트레스르를 조절하는 노력이 필요하죠.
2. 당뇨
방광의 문제가 아닌 당뇨로 인해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당뇨가 발병하면 우리 몸은 혈당조절 능력이 크게 저하되고 혈액 속 혈당 수치가 증가하면서 평소보다 더 심한 갈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때문에 평소보다 물 섭취가 늘어나게 되는데요 이로인해서 소변이 잦게 되는 것이죠. 또한 소변횟수와 양이 늘고 소변에 거품이 일어난다면 당뇨를 강하게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거품이 이는 이유가 바로 소변에 당 성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3. 요로감염증
요로감염증이란 요로기관이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뿐 아니라 소변을 볼 때 통증을 발생시키고 혈뇨를 보게 되며 발열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요로기관은 요도와 방광, 신장 모두를 이르는 것으로 어떤 부위가 감염이 발생한지 알기 위해서는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글고 요로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금주하는 것인데요. 음주를 하게 될 경우 알코올을 분해하며 발생한 노폐물을 처리하기 위해 신장에 부담을 가중시키게 되어 질환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요로감염증에도 물론 좋지 않은데요. 그래서 효과적인 요로기관 관리를 위해서는 금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전립선비대증
중년 남성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질환인 전립선비대증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야기하는 대표적 질환인데요. 전립선이 커지며 요도를 압박하고 이 때문에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잔뇨감이 남게 되며 자주 소변이 마렵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거기다 장시간 앉아있는 것은 전립선비대증에 최악이기 때문에 항상 1시간 앉아있었다면 10분 이상을 일어서 있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은 이와같이 여러 질병들과 연관이 있는데요. 다양한 질병들이 공통적으로 한가지 증상을 보여준다는 것이 참 신기하죠? 이를 바꿔말하면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만 잘 파악해도 다양한 질환들을 예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말인데요.
그러니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다양한 증상을 파악해두는 것 보다 여러 질환들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증상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도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의 원인을 잘 기억하여 미리 예방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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